6위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캠프를 통해 한 시즌을 결산하고 2024시즌을 준비한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오는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라고 26일 밝혔다.
‘4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2024년 신인 선수 5명(강동훈, 김민재, 최지훈, 이상준, 김두현)을 포함해 28명이 참가해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새롭게 영입된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도 합류한다.
마무리 훈련 캠프 참가 선수단은 이달 31일 OZ172편으로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한편, 이의리, 정해영, 김도영 등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참가 선수는 26일부터 광주에서 훈련한 뒤 소집일에 맞추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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