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홈 최종전이 매진됐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정규시즌 홈 최종전이 오후 2시 30분 부로 매진(1만7861석)됐다고 밝혔다. 2019년 개장 이후 4번째, 그리고 올 시즌 두 번째 매진이다.
4번의 매진 모두 영남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2019년 3월23일 삼성과의 개장 첫 경기(2만1112석 기준)에서 매진이 됐고 2019년 4월13일 롯데전에서 매진을 이뤘다.
이후 코로나19 입장 제한 시기에 접어들었고 4년 만인 올해 다시 매진을 이뤘다. 지난 2023년 9월9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매진을 이룬 바 있다. 모두 삼성, 롯데 등 영남권 팀들과의 경기였다.
아울러 NC는 올해 2020년 통합우승 시즌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에 복귀를 확정지었다. NC로서는 가을야구 확정을 넘어서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고 있다. 이날 홈 최종전이라는 의미 외에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한편, 삼성 역시 전날(14일) 대구에서 홈 최종전을 치렀고 이날 2023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는 3회초 현재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