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등판이 50번째 경기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이태양을 예고했다. 전날(14일) 승리로 탈꼴찌를 확정한 한화로선 큰 부담을 덜고 이날 경기에 나선다.
이태양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 투수로 나섰다. 49경기에서 95⅓이닝을 던지며 3승3패2홀드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68개로 활약했다.
이날이 50번째 등판으로 선발로는 11경기 나섰다. 8월 중순부터 로테이션에 고정된 이태양은 선발 11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롯데 상대로 5경기(8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1.04로 잘 던졌다.
롯데에선 우완 나균안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2경기(125이닝) 6승7패 평균자책점 3.46 탈삼진 111개로 활약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한화 상대로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31으로 강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