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9월 구단 MVP를 선정했다.
키움은 11일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9월 MVP’를 선정했다. 1군 투수 MVP에 김재웅, 타자 MVP에 김혜성, 수훈선수에 후라도가 각각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투수 MVP에 선정된 김재웅은 9월 10경기에서 10 2/3이닝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타자 MVP에 선정된 김혜성은 9월 한달간 14경기 61타수 26안타 1홈런 타율 0.426으로 활약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후라도는 4경기동안 23 2/3이닝 2승 평균자책점 1.90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김재웅, 김혜성은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후라도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 투수 MVP에는 김동욱, 타자 MVP에는 송재선이 선정됐다. 김동욱은 9월 퓨처스리그 6경기에 등판해 19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6으로 활약했다. 송재선은 퓨처스리그 16경기에 출전해 49타수 13안타 타율 0.265를 기록했다.
퓨처스팀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김동욱과 송재선은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