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LG-롯데 맞대결 최종전, 손주영-이인복 선발 매치업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10.10 13: 14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16차전 맞대결 최종전을 갖는다. 전날 롯데가 8-1로 승리했다.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한 LG는 좌완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친 손주영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뛰다가 1군에는 2경기 등판했다.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2.27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1경기 등판해 1.2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LG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3.09.28 /jpnews@osen.co.kr

롯데 선발은 이인복이다. 올 시즌 잔부상으로 9경기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6경기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 중이다.
이인복은 지난 4일 사직 LG전 선발로 나와 5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LG 상대로는 2경기 6.1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2.84로 괜찮은 성적이다. 올 시즌 유일한 승리도 LG전 구원승이다.
롯데는 전날 전준우의 홈런포 등 11안타를 터뜨리며 타격이 활발했다. 롯데는 이날 패배하면 5강 탈락이 확정된다. 두산이 승리해도 탈락이 결정된다. 
LG는 주전들을 돌아가면서 휴식을 주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 주전이 몇 명 포함되느냐에 승리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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