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리틀야구연맹(유승안 회장)이 주관하는 ‘제4회 MLB CUP U-12, U-10 전국리틀야구대회(제주 본선)’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 강창학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제주 본선)'는 예선전에서 올라온 8강팀이 참가한 대회로 아름다운 도시 서귀포에서 열렸다.
U-12 인천서구 리틀야구단은 8일 결승전에서 평택시 리틀야구단을 0-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인천서구 정민석 감독은 "올해 중1 리틀 마지막 대회를 우승해서 너무 기쁘고 올해 5개 대회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내년도 더 열심히 하는 인천 서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범상을 받은 인천서구 길호형은 "올해 친구들과 같이 즐거운 추억 만들고 마지막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게 되어서 좋다. 좋은 기회 주신 감독님 코치님 부모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행된 U-10 결승전은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이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 안경환 감독은 "힘든 훈련 이겨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공을 돌렸고 U-10 모범상을 받은 문지후는 “우승을 해서 기쁘고 다음에도 또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U-12 대회
▲우승 :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 / 감독상: 인천 서구 정민석 감독 / 모범상 :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 길호형
▲준우승 : 평택시 리틀야구단 / 감독상: 평택시 조규수 감독 / 장려상 : 평택시 곽준우
▲공동 3위 : 양평군 리틀야구단, 대전 서구 리틀야구단
◆U-10 대회
▲우승 :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 / 감독상 :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 안경환 감독 / 모범상 : 용인 수지구 문지후
▲준우승 :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 감독상 :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김재현 감독 / 장려상 :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이희성
▲공동 3위 : 의정부시, 남양주한강 리틀야구단(연합), 성남위례 리틀야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