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송명기(23)가 팀 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송명기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33경기(97⅓이닝) 4승 9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중인 송명기는 8월 이후 7경기(15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페이스가 좋다. SSG를 상대로는 3경기(7이닝) 1패 평균자책점 1.29로 강했다.
NC는 지난 경기 SSG를 3-2로 제압했다. NC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다. 권희동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박건우는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선발투수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20경기(119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중이다. 8월 이후에는 6경기(3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16으로 나쁘지 않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9이닝) 1승 평균자책점 5.00으로 고전했다.
SSG 타선은 지난 경기 10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김성현과 김찬형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NC(71승 3무 63패)는 올 시즌 리그 3위, SSG(71승 3무 64패)는 5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최근 1승, SSG는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8승 7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