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4년 만에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두산 퓨처스 선수단이 10월 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23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를 위해 6일 출국했다.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이 이끄는 이번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6명, 선수 20명으로 구성됐다. 투수조는 김민규 최준호 등 10명이며, 내야수 홍성호, 외야수 김대한, 포수 윤준호 등도 참가한다.
두산베어스는 젊은 유망주와 신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019년 올해는 삼성 라이온즈(10명)와 연합팀을 구성해 22일간 총 18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1월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