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홈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최종전을 치른다. 롯데의 홈 72번째 경기.
롯데는 홈 최종전에 한현희가 선발 등판한다. 한현희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36경기(16선발) 6승10패 평균자책점 5.5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모처럼 선발승을 거두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올해 LG를 상대로는 5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6.75로 좋지 않았다. 올해 홈 최종전인 만큼 한현희가 홈 팬들에게 마지막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전날(4일) 경기에서 정규시즌 우승팀 LG와 접전 끝에 6-7로 패했던 결과를 설욕할 필요도 있다.
한편, LG는 규정이닝에 도전하는 임찬규가 선발 등판한다. 임찬규는 올 시즌 28경기(24선발) 12승3패 평균자책점 3.6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고 평균자책점은 7.71로 나빴다. 지난 4월11일 롯데전 2⅓이닝 2실점에 그쳤다. 구원 등판이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