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조이현(28)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조이현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28이닝)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39을 기록중인 조이현은 8월 이후 8경기(10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KT는 지난 4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1차전 2-10 패배를 설욕했다. KT 타선은 8안타를 기록했다. 김상수와 앤서니 알포드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다. 양현종은 올 시즌 26경기(150이닝) 7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중이다. 8월 이후에는 6경기(37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2.41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0.75로 강했다.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진 KIA는 2차전에서 박찬호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고종욱은 3안타 경기를 했고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시즌 20호 홈런을 날렸다.
KT(75승 3무 61패)는 리그 2위, KIA(66승 2무 66패)는 6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최근 1승, KIA는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10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