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4연승에 도전한다. 다시 3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을 기세다.
SSG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는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초반 부진에 허리 뻐근 증세로 조기 강판되면서 경기가 안 풀리는 듯했으나 9-7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SSG는 6위 KIA 타이거즈의 1.5경기 차 추격을 받는 상황이지만 4위, 3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4위 두산과 1.5경기 차, 3위 NC와 2경기 차다.
김광현이 이날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13일 삼성전 7이닝 무실점으로 7승째를 챙긴 이후 8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NC 상대로 9경기 만에 승리를 맛볼 수 있을까. 김광현은 올해 NC전 2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NC는 좌완 최성영이 선발 등판한다. 최성영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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