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일 홍콩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30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체육 문화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류중일 감독은 홍콩과의 첫 대결을 앞둔 훈련에서 그라운드로 나와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다. 특히 류중일 감독은 수비 훈련에 중점을 뒀는데 김지찬, 김주원의 수비를 직접 코칭 했다. 류중일 감독은 글러브에서 공을 더 빨리 빼도록, 더 빠른 태그를 하도록 많은 조언을 전했다.
수비뿐만 아니라 문보경과 노시환의 타격도 하나하나 살펴보며 조언을 전달, 앞으로 펼쳐질 경기를 준비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1일 홍콩과의 경기에서는 10-1 콜드게임 승리, 지난 2일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4-0으로 패배했다. 2023.10.01 /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