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NC와 5위 SSG가 3일 인천에서 맞대결을 한다.
NC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3위 자리도 위기다. 4위 두산에 0.5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NC는 1~2일 한화에 연거푸 패배한 것이 충격이었다. 에이스 페디와 외국인 투수 태너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한 것.
SSG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KIA에 2연승을 거두면서 6위 KIA를 2.5경기 차이로 벌렸다. 5위 두산에 2.5경기 차이로 다가섰다.
NC는 선발 투수로 신민혁이 등판한다.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신민혁은 올 시즌 25경기(선발 21경기)에 나와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4일 두산전에서는 4⅔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SSG 상대로 성적이 안 좋다. 3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은 지난 8월 24일로 구원 투수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신민혁이 연패 스포터가 될 지 주목된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했다. 지난 8월 9일 6이닝 2피안타 4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엘리아스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8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 두산전에서 8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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