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최승용(22)이 팀 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승용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31경기(99⅓이닝)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중인 최승용은 9월 들어 4경기(19⅓이닝) 평균자책점 1.40으로 페이스가 좋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7⅔이닝)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 경기 7-2로 승리했다. 두산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다. 양석환이 2루타 2방을 날리며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강승호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이종민이 선발투수다. 이종민은 올 시즌 8경기(9이닝)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중이다. 선발등판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9월에는 2경기(4⅔이닝) 평균자책점 0.00으로 좋았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1이닝) 평균자책점 27.00으로 고전했다.
지난 경기 키움 타선은 두산과 같은 7안타를 기록했지만 출루가 많지는 않았다. 박수종은 3안타 경기를 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고 김휘집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두산(70승 2무 61패)은 올 시즌 리그 4위, 키움(55승 3무 81패)은 10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최근 1승, 키움은 3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11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