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와이드너가 지난 롯데전의 부진을 설욕할 수 있을까.
와이드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와이드너는 NC에 입단해 삼성으로 이적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18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4.77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강세를 보이다가 지난 17일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 팀은 5-8로 패하면서 3연승이 끊겼다. 아쉬움을 남겼고 9위로 떨어졌다. 이를 와이드너의 호투로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한편, 롯데는 심재민이 선발 등판한다. 심재민은 올 시즌 KT에서 트레이드되어 온 이후 30경기(3선발) 2승 평균자책점 3.7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4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