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3연패 LG, 두산 알칸타라 상대로 매직넘버 줄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10.01 09: 45

 LG 트윈스가 1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맞대결에서 9승 4패로 앞서 있지만, 지난 29~30일 연거푸 두산에 패배했다.
LG는 3연전 스윕 위기다. 선발 투수 이지강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이지강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고 있다. 임시 선발로 9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4.62다.
지난 19일 KIA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9월 5경기에서 10⅓이닝을 던지며 무실점, 최근 투구 내용이 좋다. 두산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5⅔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4.76으로 안 좋은 편이다.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LG 이지강이 역투하고 있다. 2023.07.29 /jpnews@osen.co.kr

두산 선발은 알칸타라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승리가 없다.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6.52로 안 좋다. 알칸타라는 지난달 23일 창원 NC전에서 박민우의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교체됐다. 가벼운 타박상으로 추가 휴식일을 갖고 1일 등판한다.
LG는 최근 타선이 침체됐다. 최근 3경기에서 1점-3점-1점에 그치고 있다. 타선 전체가 일시적으로 하락세다.
LG는 1일 이지강, 2일 강효종이 차례로 임시 선발로 나선다. 타선이 터져야 연패 탈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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