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극강' 페디, 2020 알칸타라 이후 3년 만의 20승 재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10.01 08: 10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20승에 재도전 한다.
NC는 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사실상 1위는 어렵지만 2위까지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3위 NC와 가을야구는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는 한화의 경기다.
관심사는 NC 선발이다. 이날 페디와 한화 우완 이태양이 각각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NC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 OSEN DB

페디는 시즌 20승째에 도전한다. 지난달 19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9승째를 거둔 후 26일 KIA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페디는 올 시즌 19승 6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 중이다. NC 최고 선발 카드다. 이날 페디가 승리를 추가하면 지난 2020년 알칸타라(두산) 이후 3년 만에 20승 투수가 나온다.
게다가 페디는 올해 한화전에 강했다. 앞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1.37을 기록 중이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구원, 선발을 오가며 4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LG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NC 상대로는 5경기에서 11이닝을 던져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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