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5강 티켓을 지킬 수 있을까.
SSG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SSG는 송영진, KIA는 윤영철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5위 SSG와 6위 KIA가 5강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신인 투수들이 중요한 경기를 맡았다.
송영진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투수로 번갈이 기회를 얻었다. 15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1일 LG 상대로 선발 등판해 2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1회 오스틴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피홈런이 유일한 피안타였다. 2회에는 잘 막았다.
SSG와 KIA는 1.5경기 차다. 송영진이 이겨내야 SSG는 5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KIA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10.13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KIA는 중심타자 나성범과 최형우가 부상으로 이탈해 정상이 아니다.
KIA 선발 윤영철은 23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KT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SSG 상대로는 지난달 2일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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