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선기(32)가 팀 5연승에 도전한다.
김선기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5경기(33⅔이닝)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15를 기록중인 김선기는 9월 3경기(15이닝) 1승 평균자책점 2.40으로 페이스가 좋다. KIA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SSG를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키움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다. 이주형과 김병휘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KIA는 황동하가 선발투수다. 황동하는 올 시즌 11경기(24⅓이닝) 3패 평균자책점 7.03을 기록중이다. 9월에는 2경기(7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11.05로 부진하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2이닝)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 경기 KIA는 NC에 3-18 대패를 당했다. KIA 타선은 12안타 3홈런을 몰아쳤지만 3득점을 뽑는데 그쳤다. 이창진(시즌 3호), 소크라테스 브리토(시즌 18호), 박한결(시즌 1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55승 3무 78패)은 리그 10위, KIA(63승 2무 63패)는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4연승, KIA는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키움이 9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