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매직넘버를 5로 줄일 수 있을까.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우완 이정용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34경기(72이닝) 7승 1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6월말 선발 전환 후 11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활약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 5경기(1선발) 4승 평균자책점 3.60으로 좋았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김현수(지명타자) 김민성(1루수) 오지환(유격수) 손호영(3루수) 박동원(포수) 이재원(좌익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LG는 정규시즌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6’을 남겨놓고 있다.
오스틴 딘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한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어제 타구에 맞은 여파로 선발로 나가지 못하고 후반에 대타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선발투수는 좌완 최채흥이다. 최채흥은 14경기(57⅓이닝)에서 승리 없이 7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7.38을 기록하고 있다.
최채흥의 가장 마지막 승리는 상무 입대 전이었던 2021년 10월30일 창원 NC전 구원승(4⅓이닝 무실점). 선발승은 2021년 9월21일 사직 롯데전(6⅓이닝 4실점)이다.
삼성은 류지혁(2루수) 김현준(중견수) 구자욱(좌익수) 피렐라(우익수) 오재일(지명타자) 이재현(유격수) 이성규(1루수) 김영웅(3루수) 이병헌(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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