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과 함께 롯데의 5강 희망도 살릴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찰리 반즈를 예고했다.
올해 KBO리그 2년차가 된 반즈는 27경기(152⅓이닝) 9승9패 평균자책점 3.49 탈삼진 127개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14번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 올해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승에 이어 2년 연속 10승 도전 경기. 5위 SSG에 5경기 뒤진 7위로 가을야구 희망이 멀어진 롯데의 실낱같은 가능성을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에선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5월 대체 선수로 온 뒤 21경기(110⅔이닝) 6승7패 평균자책점 3.74 탈삼진 89개를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 5월17일 대전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