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사직구장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롯데는 27일 “오는 10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래캠프닉’을 연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감성 캠핑 업체로 알려져 있는 CCC(컨셉 캠핑 크루)와 협업하여 사직야구장 그라운드를 감성 캠핑 존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 날 입장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여 직접 연을 제작하고 날려보는 체험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이후 피크닉 컨셉에 맞는 그라운드 보물찾기가 이어지며, 어린이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티볼 홈런왕과 남성을 대상으로 한 아빠는 파이어볼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는 캠핑 분위기 속에서 선수단과 동일한 뷔페식 식사를 체험한 뒤 영화 OST 및 디즈니 주제곡으로 연주되는 재즈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 동래캠프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호러 심야 투어가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그룹을 만들어 사직야구장 내에 설치된 5개 존에서 미션을 해결한다. 이 때 특별한 분장과 의상으로 꾸민 연기자들과 곳곳에 설치된 소품들이 공포 분위기를 연출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한편, 참가는 팀 명, 이름, 나이 및 대표자 연락처(2명)를 작성하여 이미지에 기재된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아울러 스카이박스 패키지(스카이박스 이용, 특별 선물 증정 포함)를 선택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