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원준 듀오’를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예고했다.
이날 두산은 장원준과 함께 최원준이 뒤에 대기한다. ‘원준 듀오’가 1+1으로 경기를 책임질 전망. 장원준은 올 시즌 7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지난 19일 NC전에서는 3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오게 될 최원준은 올해 23경기(18선발) 3승9패 평균자책점 4.99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최원준도 19일 NC전에서 3이닝 1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전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고 3위 NC를 1.5경기 차이로 압박한 두산은 장원준과 최원준 듀오로 NC와 승차를 더 좁히기 위해 사력을 다할 전망이다.
한편 NC는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신민혁은 올 시즌 24경기(20선발) 5승5패 평균자책점 3.67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전날 패배로 쫓기는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