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전날(23일) 경기에서는 선발 맥카티가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는 변수가 있었지만 오원석의 호투와 서진용의 세이브, 최항의 결승타와 오태곤의 적시타, 김찬형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롯데를 잡았다.
다시 5위에 복귀한 SSG는 계속 5강 생존 싸움을 이어간다. 6위 KIA와 1경기 차다. 4위 4두산과 3경기 차이. 연승을 달리면 4위도 가능하고, 미끄러지면 다시 6위로 밀려날 수 있다.
문승원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문승원은 선발진 재합류 이후 지난 19일 한화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당시 문승원은 8이닝 3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롯데 상대로는 중간계투로만 7차례 등판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롯데전 선발승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롯데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이다. 윌커슨은 대체 선발로 합류 후 10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2실점(비자책점) 호투를 했으나 승운이 없었다.
SSG 상대로는 앞서 2경기 등판해 승패는 없고 평균자책점 1.42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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