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대표 차출' LG, 3루수 김민성...이재원, 좌완 상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9.23 14: 35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한화에 7승 1무 6패로 고전하고 있다. LG는 전날 NC에 9회 1루수 오스틴의 홈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이날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집 훈련에 참가하면서 빠진 채 경기를 치른다. LG는 투수 고우석, 정우영과 야수 문보경이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말 2사 만루에서 LG 김민성이 대타로 나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이종범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3.09.22 /jpnews@osen.co.kr

LG는 이들 3명이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1군 엔트리에 최원태, 김대현, 손호영을 불러 올렸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이재원(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3루수 문보경이 빠진 자리에 베테랑 김민성이 선발 출장한다. 김민성은 전날 3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한화 좌완 선발 산체스 상대로 우타자 이재원이 2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았다. 전날 1군에 콜업, NC 좌완 최성영 상대로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재원은 2회 한 타석(삼진)을 기록하고 4회 수비 때 교체됐다. 
LG 이재원 / OSEN DB
한화 선발은 산체스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고 있다. 산체스는 LG에 특히 강하다.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4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이다. 지난 6월 8이닝 무실점, 지난 2일 잠실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상대로 3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76으로 강하다. 지난 3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5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 투수 임찬규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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