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리틀 야구단이 제3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태백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진행한 제3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전국 42개 팀이 참가했으며,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천 남동구는 22일 결승전에서 남양주시를 3-2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인천 남동구의 우승을 이끈 백승설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물신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남동구청 박종효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범상을 수상한 남동구 최승우는 “우승할 줄 몰랐다. 꿈만 같다. 너무 기쁘다”고 환히 웃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본 대회가 우리 시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배려와 지원을 해주신 강원일보사 박진오 사장님, 한국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님 등 리틀연맹 관게자 및 선수,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태백시에서도 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와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 태백시, 태백시의회, 태백시체육회가 후원했다. /what@osen.co.kr
▲우승 : 인천남동구 리틀야구단
▲준우승 :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3위 : 화성서부 리틀야구단,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감독상 : 인천남동구 리틀야구단 백승설 감독,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권순일 감독
▲모범상 : 인천남동구 리틀야구단 최승우 선수
▲장려상 :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장호연 선수
▲감사패 : 태백시청 김옥영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