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심판 판정에 뿔난 SSG, 김광현 내세워 분위기 바꾸나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9.22 12: 43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잡고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SSG는 전날(21일) LG와 시즌 최종전에서 8회말 역전승 기회를 우효동 1루심의 애매한 판정으로 놓쳤다.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SSG 김광현. / OSEN DB

치열하게 5강 생존 싸움을 이어가는 상황이라 김광현의 어깨가 무겁다. 김광현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13일 삼성전 이후 승리가 없다. 최근 6경기에서 승수는 쌓지 못하고 3패만 더 생겼다. 지난 17일 LG전에서는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올해 롯데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전은 괜찮았다. 김광현이 오랜만에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까.
롯데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 SSG 상대로는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28로 좋다.
박세웅은 지난달 15일 SS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양보할 수 없는 ‘유통 대전’에서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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