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최승용(2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최승용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9경기(90이닝)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중인 최승용은 9월 2경기(10이닝)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중이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5이닝) 1패 평균자책점 14.40으로 고전했다.
두산은 지난 경기 NC에 1-2로 패했다. 두산 타선은 3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양의지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NC는 태너 털리가 선발투수다. 태너는 올 시즌 6경기(36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중이다. 9월에는 3경기(19이닝) 2승 평균자책점 0.95로 페이스가 좋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NC 타선은 지난 경기 5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권희동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손아섭, 박민우, 박건우, 서호철도 안타를 때려냈다.
두산(64승 1무 58패)은 리그 4위, NC(66승 2무 53패)는 3위를 기록중이다. 두산은 최근 1패, NC는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7승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