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9승 도전이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펠릭스 페냐를 예고했다.
페냐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54이닝을 던지며 8승10패 평균자책점 3.56 탈삼진 123개를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 이닝에 17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1선발 구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3일 대전 두산전 8승이 마지막 승리로 최근 7경기에선 승리 없이 5패만 당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 6.32로 투구 내용도 좋지 않아 내년 재계약을 위해선 반등이 필요하다.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서 승패 없지만 평균자책점 2.38로 투구 내용이 좋았다. 48일, 9경기 만에 승리 도전에 적절한 상대다.
롯데에선 나균안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1경기(120이닝) 6승6패 평균자책점 3.45 탈삼진 106개로 활약하며 선발로 자리잡은 나균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전 마지막 등판이다. 한화 상대로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31로 강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