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6위까지 추락한 SSG, 반등할 수 있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9.19 12: 17

SSG 랜더스가 반등할 수 있을까.
SSG는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SSG는 9월 들어 14경기에서 2승 1무 11패, 승률이 .154로 저조하다. 키움이 3승 8패(승률 .273)보다 못하다. 순위는 6위로 추락했다.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은 확보할 수 있을 듯했지만 5강 진입도 만만치 않게 됐다.

SSG 투수 문승원. / OSEN DB

SSG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KIA 원정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고 이후 대전 한화 원정 3연전에서 1승 2패에 그쳤다. 지난 16일, 17일 이틀 동안에는 잠실 LG 원정에서 더블헤더 포함 총 3경기를 치렀고, 모두 졌다.
위기에 몰린 SSG는 우완 문승원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문승원은 선발로 나섰다가 팀 사정상 불펜진에 갔다. 그 정도로 SSG 선발진 상황은 좋아보였다. 하지만 선발진에 균열이 생기면서 다시 합류했다.
그런데 문승원마저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최근 2연패. 최근 3경기에서 15실점(14자책점)이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중간계투로만 5경기에서 5이닝을 던졌고 6실점(4자책점), 평균자책점 7.20으로 좋지 않았다.
한화 선발투수 김기중은 지난 9일 키움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제구가 좋다. SSG 타자들마저 애를 먹을 가능성이 있다. SSG 상대로는 중간 계투로 3경기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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