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황동재, KT 상대로 3전4기 첫 승 가능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9.19 11: 02

 삼성과 KT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양 팀은 7승 7패로 팽팽하다.
삼성 선발은 프로 3년차 황동재다. 황동재는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
임시 선발로 6월에 2경기, 7월에 1경기 등판했다. 4~5이닝을 던지며 선발로서 어느 정도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7월 5일 두산전 4이닝 3실점(패) 이후 2개월 만에 1군 복귀전이다.

5일 포항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라이온즈 황동재가 3회초 2사 2,3루 두산 베어스 허경민을 2루 땅볼로 잡고 활짝 웃고 있다. 2023.07.05 / foto0307@osen.co.kr

퓨처스리그에서 올 시즌 8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KIA 2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0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황동재는 KT 상대로 통산 3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5.09로 안 좋다.
피렐라가 지난 주 4경기에서 15타수 6안타, 타율 4할 3타점으로 조금 살아났다. 이재현은 지난 17일 롯데전에서 12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내 홈런 3위다. 최근 10경기 3할5푼5리로 타격이 매섭다. 오재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상 출전이 힘들다.
KT 선발은 고영표다. 올 시즌 25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하고 있다. 9월초 2경기 연속 6실점 후에 지난 13일 NC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고영표는 올 시즌 삼성 상대로 1경기등판해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통산 삼성 상대로 23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5.02로 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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