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LG, 패밀리데이 행사...선수단 가족 200여명 초청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9.17 11: 00

LG 트윈스는 선수단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LG 트윈스 2023년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이는 LG 구단이 선수단을 적극 지원해주는 선수단 가족에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것. 
이날 선수단(코칭스태프, 선수, 스태프) 가족 200여명을 잠실구장으로 초청했다. 구단은 가족들을 위해 중앙 로비에 케이터링 서비스로 저녁 식사를 마련했고,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하고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LG 트윈스 제공

구단은 이날 중앙 로비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LG 선수들의 단체 사진을 랩핑으로 꾸며 놨다.
LG 트윈스 선수단 패밀리데이는 2022년 처음 선수단 가족을 초청했고, 올해는 장소와 이벤트를 확대해서 진행했다.
이날 LG 선수들은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10-4로 승리했다. 박해민은 가족들 앞에서 역대 2번째인 10년 연속 2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부모님과 아내, 아이가 왔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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