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28)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반즈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5경기(139이닝) 9승 8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중인 반즈는 9월 들어 2경기(13이닝) 1패 평균자책점 1.38로 좋은 투구내용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5경기(27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0.99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롯데는 지난 14일 광주 KIA 원정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13일 KIA전에서는 3-1 6회 우천 콜드승을 거뒀다. 롯데 타선은 5안타를 기록했다. 안치홍이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정훈, 유강남, 이학주, 황성빈도 안타를 때려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다. 후라도는 올 시즌 25경기(155⅔이닝) 9승 8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중이다. 지난 3일 KT전에서 6⅔이닝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낸 후라도는 부상으로 선발등판을 한 차례 걸렀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1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한화전에서 8-9로 패한 키움은 5일 만에 경기를 한다. 지난 경기에서 키움 타선은 16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다. 로니 도슨이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 6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김혜성은 5안타 경기를 했다. 송성문, 박찬혁, 김시앙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56승 64패)는 리그 7위, 키움(51승 3무 77패)은 10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는 최근 1승, 키움은 7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7승 7패로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