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냐가 LG 상대로 4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펠릭스 페냐를 예고했다.
페냐는 올 시즌 26경기(149이닝) 8승9패 평균자책점 3.50 탈삼진 120개로 팀의 1선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만 17번으로 안정감 있다.
그러나 지난달 3일 대전 두산전이 마지막 승리로 이후 6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6.47로 고전하고 있다. 연패 탈출이 급한 상황에서 1위 LG를 만난다.
LG 상대로는 올해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4.91로 약했다. LG전 첫 승과 함께 4연패 탈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에선 좌완 김윤식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60이닝) 4승4패 평균자책점 4.65로 기대에 못 미치며 2군에 오래 머물렀다. 하지만 9월 1군 복귀 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69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화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82로 강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