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다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SSG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T 위즈와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지난 8일부터 벌어진 수원 원정에서는 첫날 7-16 완패, 9일 8-8 무승부를 거두고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6-5로 이겼다.
2연승을 노리는 SSG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5위까지 떨어진 가운데 다시 연승으로 순위 상승을 노린다. 2위 KT와 2경기 차다. 끝까지 알 수 없는 순위 싸움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삼성전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지난 6일 한화전에서는 3⅔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KT전은 3번째 등판이다. 아직 KT전 승리는 없다.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KT 선발투수는 외국인 웨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는 앞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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