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최종전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와 NC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호각세다. NC가 8승7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지난 주말 더블헤더 포함 4연전에서 NC가 3승1패로 롯데를 제압하면서 상대전적을 뒤집었다.
이제 낙동강더비의 마지막이 치러진다. 롯데는 나균안, NC는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나균안은 올 시즌 20경기 6승6패 평균자책점 3.4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뒤 비교적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8월19일 키움전 햄스트링에서 복귀한 뒤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2.50(18이닝 5자책점). 올 시즌 성적은 20경기 6승6패 평균자책점 3.39. 지난 6월9일 삼성전 이후 승리가 없다. 현재 5연패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12로 좋은 모습이었다. 지난 7월12일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맞대결을 마친 바 있다.
NC는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2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3.94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 6일 키움전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역투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서 NC 마운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2.09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