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6연패 키움-5연승 한화, 주승우-한승주 선발 매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9.10 03: 59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한화는 9일 더블 헤더를 싹쓸이 승리하면서 5연승을 달리며 8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하위 키움은 6연패에 빠져 있다.
키움 선발 투수는 주승우다. 2022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주승우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 주승우. 2023.08.02 /cej@osen.co.kr

지난 6일 NC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했는데, 2.1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상대로는 1경기 0.2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투수는 한승주다. 4년차인 한승주는 올 시즌 40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는 3경기 3.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한승주는 올해 구원 투수로 뛰다가 6월말과 7월초 임시 선발로 2경기 던졌고, 불펜으로 뛰다가 지난 5일 SSG전에 선발로 나서 2.2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키움은 이번 주 치른 6경기에서 1점-2점-1점-5점-2점-1점에 그치고 있다. 8일 한화에 5-6으로 패배한 것을 제외하곤 2득점 이하다. 김혜성을 톱타자로 내세워도 득점 생산력에 돌파구가 생기지 않고 있다.
한화는 홈런 1위 노시환이 30홈런 이후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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