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출신 유격수 보 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이 9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빅리그에 복귀했다고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보도했다.
비셋은 지난달 2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대퇴사두근(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3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비셋은 올 시즌 타율 3할1푼4리(484타수 152안타) 18홈런 62타점 54득점 OPS 0.832를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비셋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워싱턴 내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 하위권 팀과 만나 6승 3패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이어 와일드 카드 경쟁 상대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4연전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보 비셋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내야수 메이슨 맥코이를 트리플A로 보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