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8월 구단 MVP 시상식을 개최했다.
키움은 8일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8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8월 MVP’ 1군 투수 MVP에 후라도, 타자 MVP에 이주형, 수훈선수에 안우진이 선정됐다.
투수 MVP에 선정된 후라도는 8월동안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5이닝 2승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타자 MVP에 선정된 이주형은 26경기에서 103타수 34안타 4홈런 타율 0.330를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안우진은 5경기동안 29 2/3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을 올리며 활약했다.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후라도, 이주형은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안우진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 투수 MVP에는 양지율, 타자 MVP에는 박주홍이 선정됐다. 양지율은 8월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해 11 2/3이닝을 소화하며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박주홍은 퓨처스리그 15경기에 출전해 53타수 17안타 2홈런 타율 0.321로 활약했다.
퓨처스팀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양지율과 박주홍은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