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선기(32)가 팀의 3연패를 막기 위해 출격한다.
김선기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24⅔이닝)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93을 기록중인 김선기는 지난 등판에서 KT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1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0으로 고전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NC에 1-6으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주형이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고 김수환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산체스는 올 시즌 18경기(97⅔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8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강했다.
지난 경기 한화는 SSG를 4-3으로 제압했다. 한화 타선은 11안타를 몰아쳤다.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최재훈과 이도윤도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키움(51승 3무 73패)은 리그 10위, 한화(46승 6무 62패)는 9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3연패, 한화는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1무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