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과의 사이를 자랑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공개된 웹예능 '개 세 모'에는 이은형, 신기루, 허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그냥 제 성격에 대해 말했다. 부부관계에 대한 얘기는 살짝 나왔다. 코너 속의 코너처럼 얘기한 건데 무슨 썸네일에 섹스리스 부분만 나와서 섹스리스 대명사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성격에 대해 '제 성격이 답답해요'하면서 울고 있었는데 누가 보면 내가 안 해줘서 우는 것처럼 나왔다"라며 "하필 오은영 선생님이 너무 저명한 학자다 보니까 우리는 약간 생각 없이 얘기한 게 있었는데 '이 부부는 섹스리스가 맞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깜짝 놀라게 됐다. 이걸 해명하기도 뭐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다만 이은형은 최근 강재준의 다이어트로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이은형은 "재준이가 다이어트로 26㎏을 빼서 요즘 신체적으로 올라왔다. 진짜 요즘에 되게 좋아졌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걸 설명할 길이 없다. 라이브 방송으로 할 수도 없지 않나. 지금은 차 리스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강재준은 최근 26.2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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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비보티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