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고규필♥︎에이민 결혼식 사회 맡는다..“오래 전 약속 지키게 돼”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06 12: 12

배우 김남길이 절친 고규필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6일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OSEN에 “김남길이 고규필♥︎에이민 결혼식 사회를 맡는 게 맞다. 김남길이 오래 전에 고규필에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규필이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고규필과 김남길은 SBS ‘열혈사제’를 시작으로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바닷길 선발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김남길은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 칼의 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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