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7실점으로 무너졌던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가 명예회복에 나선다.
페디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하고 있는 페디. 23경기 16승6패 평균자책점 2.3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KIA전에서 3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승리보다는 패배의 빈도가 적지 않은 상황.
그러나 여전히 리그 최강의 에이스라는 것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 치열한 5강 경쟁에서 더 이상 뒤쳐질 곳이 없다. KIA가 8연승을 달리며 4위 자리를 차지한 상황에서 다시 올라서야 한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한편 키움은 이안 맥키니가 선발 등판한다. 11경기 1승8패 평균자책점 6.92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계가 뚜렷하다. 최근 7연패 중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