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연패 탈출과 자신의 10승을 동시에 노린다.
SSG 랜더스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커크 맥카티를 내세운다.
맥카티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16⅓이닝을 던지며 9승4패 평균자책점 2.48 탈삼진 102개로 수준급 활약을 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만 13번으로 안정감 있다.
최근 2경기에서도 승리투수가 되며 10승에 1승만 남겨뒀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면서 3위 자리마저 안심할 수 없는 SSG는 맥카티에게 연패 탈출 희망을 건다.
한화에선 우완 한승주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39경기(53⅔이닝) 1승2패2홀드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2.92로 안정적이다. 선발등판은 지난 7월5일 대전 롯데전 이후 62일 만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