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가 오른쪽 햄스트링 근긴장 증세로 2회 교체됐다.
박건우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에서 9회 쐐기를 박는 솔로 아치를 포함해 4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5-1 승리에 이바지했던 박건우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누상에 나갔다.
오영수의 좌익선상 2루타로 3루에 안착한 박건우는 김주원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박건우는 2회말 수비를 앞두고 천재환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박건우 선수는 오른쪽 햄스트링 근긴장 증세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