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노린다.
키움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31일 인천 SSG 랜더스 원정에서 8-3 승리를 거두고 전날(1일) KT를 6-2로 잡으면서 2연승 상승세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키움이 6-2 승리를 거뒀다. 잠수함 고영표를 무너뜨렸다. 고영표는 5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키움 선발투수는 우완 김선기다. 중간계투로 나서다가 지난달 22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두산전에서는 4이닝 5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2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2연패.
KT 상대로는 지난 6월 11일 중간계투로 1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선발투수로는 지난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까.
KT 선발은 우완 배제성이다. 배제성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한화전에서 5이닝 4실점, 26일 롯데전에서 6⅓이닝 5실점으로 애를 먹었다.
키움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이다. 고척 원정에서 팀에 승리를 안겨주고 시즌 7승째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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