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권희동이 오른 손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권희동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07타수 58안타) 5홈런 37타점 22득점 2도루를 기록 중인 권희동은 1회 1사 1,3루서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장필준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권희동은 3회말 수비 때 김성욱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타격 도중 오른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