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9월 말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9.01 10: 11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의 주력 제품, ‘올 뉴 CR-V 하이브리드(All-New CR-V Hybrid)’의 사전예약이 1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공식 출시 시기는 9월 말이다. 
사전 예약도 혼다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받는다. 혼다는 올해 초 차량 판매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일가로 판매하는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Touring)으로 출시되며,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총 5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인테리어에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오렌지 컬러의 스티치가 들어갔다.

6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재탄생한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SUV 스타일링을 채용했다. 프런트 그릴, 범퍼, 19인치 알로이 휠, 루프레일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넣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에 적합한 베스트 올라운더 SUV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탁월한 환경 성능은 물론, 모든 영역에서 출력 및 토크가 향상돼 직관적이고 압도적인 가속감을 제공한다.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소음·진동이 개선되고, 스티어링 추종성을 높여 한층 일체감 있는 핸들링이 가능하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폭, 휠 베이스가 증가해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현하며,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적재공간도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각종 캠핑 장비나 골프백 4개, 큰 사이즈의 여행용 캐리어들도 거뜬하게 실을 수 있다.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감지 각도가 확대되는 등 대폭 업그레이드되었고, 다양한 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상해를 최소화하는 신설계 에어백 시스템도 내재됐다.
이러한 안전 성능 강화로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의 가격은 5,590만 원(VAT 포함)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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