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광현(35)이 팀 4연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116⅔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중인 김광현은 8월 5경기(30⅔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3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1.32로 강했다.
SSG는 지난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SSG 타선은 16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하재훈은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개인 한경기 최다타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비롯해 최지훈, 박성한도 3안타 경기를 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투수다. 안우진은 올 시즌 23경기(144⅔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중이다. 8월에는 4경기(23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로니 도슨과 김시앙이 3안타로 활약했고 주성원, 김혜성, 송성문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SG(60승 1무 47패)는 리그 3위, 키움(47승 3무 70패)은 10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3연승, 키움은 3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SSG가 11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