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남편이자 동료 배우 주상욱과 함께 다정한 사진을 남겼다.
30일 차예련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살짝 희부연 느낌의 앵글로 봤을 때 이들 부부는 누군가 찍어준 게 아니라 자신들끼리 셀카를 찍은 게 분명하다. 주상욱은 얼굴이 커보이거나 뚜렷한 이목구비가 눌려 보이는 것 따위 개의치 않고 턱을 들며 차예련 곁에 서 있다.
얼마 전 손예진은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그의 선글라스에 비친 현빈이 다리를 우스꽝스럽게 구겨가면서 손예진을 열성으로 찍은 게 찍혀 큰 관심을 샀다. 주상욱 또한 차예련을 위해 얼굴이 어떻게 나오든 아랑곳하지 않는 점이 닮았다.
네티즌들은 "골프장이 부부 사랑의 명소인가요", "진짜 얼굴 막 쓴다. 셀카 좀 잘 찍어 봐 방원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예련은 최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차예련 채널